조아제약은 최근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3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기업 역량, 정규직 비중, 임금, 근무환경 등 일자리 질을 따져 선정한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말한다.
서울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실적, 근로자 처우 수준, 고용 안정성, 복지제도, 성장 우수성 등을 고르게 평가해 55개 기업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조아제약은 현장실사와 임직원 면접심사를 통해 아이를 키우기 좋은 조직 문화와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자 하는 노력 등에서 호평가를 받았다.
특히 임신한 직원들 모두 근로시간 단축제를 사용하게 하는 등 출산에 따른 경력 단절 방지에 노력하고 있으며, 40세 이상 근로자의 경우 본인은 물론 배우자까지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5년 단위로 다양한 장기근속 포상을 제공하는 등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도 힘쓰고 있다.
조아제약은 2025년까지 서울시로부터 근무환경개선금 지급,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지원, 청년 인재 구인 지원, 기업 홍보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강소기업 선정은 기업의 비전과 안정성, 기업문화 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