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주 미만 '이른둥이 가족 만남의 장' 개최
동국대일산병원, 가족 등 170여명 참석 즐거운 시간
2023.11.21 14:55 댓글쓰기

국대일산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김도현)는 지난 18일  ‘이른둥이 가족 만남의 날’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고, 풍선아트와 왕관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꿈의 나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어린이들 호기심과 창의성을 자극했다.

 

이 특별한 만남에는 신생아 중환자실을 졸업한 33주 미만 쌍둥이들을 비롯해 약 70명의 이른둥이와 그 가족들을 포함 총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아이는 이제 8살이 됐다며 용돈을 모아 수줍게 건네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김도현 센터장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이른둥이를 만나왔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과 희망을 품었다”며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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