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대병원 이사회가 21일 차기 병원장 1·2순위 임용 후보자를 선정했다.
광주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이사회는 이날 오후 임시이사회를 열고 34대 병원장 1순위 후보로 정신 전 화순전남대병원장, 2순위 후보로 이신석 전 빛고을전남대병원장을 뽑았다.
전남대병원 차기 병원장 임용후보자 공개 모집에는 최종 1·2순위 선정 후보자 외에 안영근 현 병원장, 김윤하 산부인과 교수 등 4명이 지원했다.
1·2순위 임용후보자는 교육부 장관에게 추천되며, 장관은 두 후보 중 병원장 최종 선출자를 임명한다.
전남대병원 이사회는 교육부 장관 임명 전까지 임용후보자 선출 내용을 비공개하기로 하고, 임용 후보자 선출 내용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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