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이 대표적인 공연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글로리 글로리 코리아’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발전상을 담은 음악회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의 아키바 토르 대사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발전 과정을 영상 및 음악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무대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봉미)와 피아니스트 김준희,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이화영, 소프라노 김은경 등이 올랐다.
음악가들은 에두아르 랄로 ‘스페인 교향곡 5악장’, 주세페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등 웅장하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곡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준희씨 피아노 협연 연주로 음악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한 ‘글로리 글로리 코리아’라는 주제의 영상을 상영하며 대한민국 자주 독립과 모든 사람이 인간다움을 추구할 권리가 있음을 깨닫게 해준 이들을 기리는 시간이 함께 마련됐다.
강덕영 이사장은 "한 달 정도 남은 2023년, 한 해 마무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무대를 함께 즐기면서 따듯한 추억을 남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