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원주연세의료원, 'AI 산업 생태계' 조성
네이버클라우드 등 17개 기관과 인공지능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구축
2023.11.30 08:23 댓글쓰기



원주시와 원주연세의료원이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혁신 선도기업 및 대학 등 총 17개 기관과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참여기관 17곳은 이날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자리에는 네이버클라우드, SK주식회사, 상지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를 기반으로, AI산업  연구개발 및 융합산업 집적화를 유도하는 것이 골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원주형 AI산업 육성과 지역 신성장 산업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구축 △원주시 AI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및 정책 지원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등이다.


또 △산·학·연·병·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디지털 전환 정책 지원 △빅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 네트워크 공동개발 지원 등이다.


원주연세의료원에 구축되는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는 AI 선도기업 중심으로 구성돼 미래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과 원주형 AI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원주시와 원주연세의료원은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를 기반으로 AI산업 연구개발 및 융합산업 집적화를 유도해 지역 신성장산업 발전 등 산업구조 혁신적 변화를 가져온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구축을 통해 혁신적이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젊은 기업들이 원주를 찾을 수 있도록 원주시만의 특별한 원주형 AI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주만의 특별한 ‘원주형 AI 융합산업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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