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립대병원 직원, 환자 예약진료비 1천만원 횡령
2024.01.29 16:09 댓글쓰기

서울 某유명사립대학 병원의 수납 직원들이 환자 예약진료비를 횡령, 적발된 것으로 확인.


29일 KBS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소재 사립대학병원 수납직원 2명이 환자들 예약진료비 약 1000만 원을 3년간 횡령한 것으로 파악. 예약진료비는 환자들이 진료나 수술을 받기 전에 미리 지불하는 비용. 지난 2020년 9월께 '예약진료비 선납 제도'가 폐지되면서 환불이 진행됐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금액이 횡령된 것으로 병원 자체 조사에서 확인.


이에 재단 징계위원회는 환자들 예약진료비를 횡령한 수납직원 2명을 징계했고 현재 이들은 퇴사한 상태. 병원 측은 "횡령된 예약진료비 전액을 추징해 환자들에게 돌려줬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이중장치를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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