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공현식 대외협력실장이 지난 20일 성남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5회 성남상공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지원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상공대상은 성남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CEO, 임직원이나 공직자들의 성과를 발굴, 포상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기업경영, ESG경영, 노사협력, 기술품질, 행정지원, 최우수성장기업 등 8개 부문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공현식 대외협력실장은 대외협력, 대외정책, 고객관계관리, 기부 활성화를 총괄 담당하며, 성남 지역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도와 지역사회 발전 기반 조성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권역 공공의료기관과 연계한 의료지원 체계를 확립해 공공의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도 내 유일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돼 지역 내 중증 소아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2년 'K-바이오헬스 이노베이션센터'를 개소해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초기 창업 육성을 지원했으며, 민간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를 이끌며 산·학·연·병 융복합 연구의 기틀을 마련해 성남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공현식 대외협력실장은 "분당서울대병원 모든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