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정형외과 류승민 과장이 ‘2024년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의사과학자 박사 후 연구성장지원-신진)’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미충족 의료수요 및 난치성 질환 등 극복을 위한 기초·융합연구를 수행하는 젊은 의사과학자의 안정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의사면허와 박사학위를 모두 소지한 의과학 융합 연구자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이번 사업에 류승민 과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근골격 견관절 초음파의 자동 자기공명 영상화 기법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2월까지 연구비 지원을 받는다.
류 과장은 “젊은 의사과학자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연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중견 의사과학자로 성장해서 의과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승민 과장은 정형외과용 골대체 물질을 연구,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의료영상 의료 인공지능을 연구해 공학박사 학위도 취득한 의사과학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