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8일 계단강의동 앞 주차장에서 2024년 '노·사 함께 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중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무대행, 한양대학교병원 이항락 부원장, 권오균 운영지원국장, 국은영 간호국장, 김채연 노동조합지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헌혈에 참가해 헌혈증을 기증한 교직원에게는 노·사가 공동으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됐다.
이형중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헌혈 행사가 혈액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 정신을 바탕으로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은 2006년부터 매년 교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기증된 헌혈증은 본원에서 치료 중인 어려운 환우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