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최근 스마트 ICT기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 종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곳 병원은 지난 2013년 도입한 정보시스템 노후화로 약 4개월에 거쳐 차세대 전환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의 주요 개선과제는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 △의료진 특성화 진료 및 연구 지원 △환자안전을 고려한 스마트 간호 업무 △인공지능 기반의 진단 및 치료 지원 △통합된 군산전북대병원 스마트 진료 △치과병원 특성 반영 등에 대한 시스템 구축이다.
해당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전북대병원은 디지털 대전환 기반 스마트 의료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사람 중심 스마트의료를 선도해 신뢰받는 글로컬 병원이 된다’는 병원 비전 실현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철 병원장은 “필수의료 지역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스마트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환자 진료 여정에 따른 단계별 진료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 향후 개원 예정인 군산전북대병원과 통합된 플랫폼의 스마트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