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지난 27일 ‘세계 심장의 날’ 기념 심장 건강 체험과 강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9월 29일은 세계 심장의 날로,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인식 개선을 위해 세계심장연맹(WHF, World Heart Federation)가 제정했다.
중앙대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이 주최하고 광명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환우를 비롯한 내원객과 교직원 200여명이 참가했다.
심장 건강 체험에서는 ▲심혈관 질환 예측 인공지능(AI) 체험 ▲심장 재활 운동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진행됐다.
건강강좌는 ▲알기 쉬운 심장 수술(심장혈관흉부외과 한우식 교수) ▲두근거림 언제 병원에 가야하나요?(순환기내과 정문기 교수) ▲건강한 심장을 위한 식사 관리(영양관리팀 남슬기 영양사) ▲당신과 가족을 구하는 심폐소생술(순환기내과 이상엽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한 체험 참가자는 “심폐소생술에 대해 교육을 받긴 했으나 직접 체험해 본 것은 처음”이라며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비상상황을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상욱 중앙대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장은 “뜻 깊은 행사를 위해 봉사해주신 광명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 심장혈관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