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내달 6일 뇌혈관‧척추질환 심포지엄
강릉 씨마크호텔서 개최…'강원‧영동권 환자 삶을 고민하다' 주제
2024.11.28 14:29 댓글쓰기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이 오는 12월 6일 오후 6시 강릉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뇌혈관ㆍ척추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강릉아산병원 신경외과에서 주최하고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뇌혈관 질환 △척추 질환 등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강원ㆍ영동권 환자 삶을 고민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원권 뇌졸중 치료 시스템 현주소와 급성기 약물치료(강릉아산병원 신경과 최영빈 교수) △강원‧영동권 뇌졸중 네트워크 성과(강릉아산병원 양구현 뇌졸중센터장) △뇌졸중 환자 초기집중재활 효과(강릉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송선홍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퇴행성 척추질환 개요와 치료(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장선우 교수) △흉요추부 척추골절 치료(강릉아산병원 김정환 척추센터장) △척추질환 재활 치료(강릉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구정회 교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는 무료이며, 희망하는 사람은 포스터 내 QR코드로 사전등록 또는 심포지엄 개최 당일 현장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강릉아산병원 양구현 뇌졸중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뇌혈관‧척추질환으로 대표되는 중추신경계질환 치료와 재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의료취약지구인 강원ㆍ영동지역에서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코자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아산병원 뇌졸중센터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강원‧영동지역 뇌혈관 질환 책임 병원으로 선정돼 영동지역 뇌혈관 전문가들을 모아 '뇌졸중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응급‧중증 뇌혈관 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