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케빈샤프 부사장…상무 5명 승진
유성철 황인찬 등 2025년 승진 임원 인사···최대 실적 달성 등 기여도 인정
2024.11.29 10:41 댓글쓰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금년 글로벌 제약사와 위탁생산(CMO) 계약을 연속 체결하며 창사 이래 역대급 수주 성과를 달성한 것과 관련해서 성과주의 인사 원칙 아래 2025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신규 수주를 확보, CDMO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어 낸 케빈샤프 글로벌 세일즈 총괄(Sales Office Head)는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케빈샤프 총괄의 부사장 승진에 이어 상무에는 5명이 신규로 승진했다.


우선 3공장 생산 공정 및 일정 관리 효율화를 통해 완전가동을 달성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생산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한 유성철 상무가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구매/외주 프로세스 개선으로 효율적 SCM 관리체계 구축 및 원가/투자비용을 효율화해 경영 성과 확대에 기여한 송인섭 상무, 신규 플랫폼 기술 개발과 CDO 연구개발 관련 자동화 도입 등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이태희 상무도 승진했다.


또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CDMO 시장 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 황인찬 상무가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이 외에도 회사 고유 조직문화 구축을 주도적으로 이끈 송영석 상무가 새롭게 발탁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잠재력과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인재를 과감히 발탁했다"며 "미래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 이어 전사 조직 개편 및 보직 인사도 곧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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