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세계 콩팥의 날 CKD 캠페인' 진행
전국 의료진 참여…'스스로 돌보고, 멈추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 슬로건 제시
2025.03.13 05:04 댓글쓰기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3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전국 의료진들과 만성콩팥병 조기 진단에 대한 인식 제고, 환자들 관리와 치료를 응원하기 위한 CKD 캠페인을 진행했다.


종근당은 현재 바이엘코리아와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콩팥병 치료제 케렌디아(피네레논)를 공동 판매하고 있다. 말기 콩팥병 환자의 빈혈 치료제인 네스벨(다베포에틴알파)도 보유하고 있다.


CKD 캠페인은 종근당 영문 이니셜 CKD(Chong Kun Dang)와 만성콩팥병을 뜻하는 CKD(Chronic Kidney Disease)를 활용해 '스스로를 돌보고, 멈추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Care for yourself, Keep going, Don’t give up)'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캠페인 슬로건에는 당뇨병 환자들이 정기적인 콩팥 검사를 통해 스스로 콩팥 건강을 돌보고, 만성 콩팥병을 진단 받으면 적기에 치료를 시작해 멈추지 말고 포기하지 말라는 뜻이 담겨있다.


CKD 캠페인에는 전국 의료진과 종근당 임직원이 참여했다. 메시지가 담긴 보드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당뇨병 환자의 만성 콩팥병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국내 2형 당뇨병은 투석, 이식 등의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말기 콩팥병의 원인 질환 중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 증가에 따라 콩팥병 발생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만성콩팥병은 대부분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심한 증상이 없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으로 콩팥 기능을 평가하는 사구체여과율과 콩팥 손상을 확인할 수 있는 알부민뇨를 모두 검사해 관리해야 한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는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당뇨병 콩팥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을 응원하는 의미있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종근당은 당뇨병 콩팥병 환자들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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