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병원 "실손보험 청구 서류 발급 중단"
9월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서비스' 실시 절차 간소화
2025.09.05 12:55 댓글쓰기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9월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서비스’를 도입해 내원하는 시민들이 서류 발급 없이 앱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진료비 세부내역서, 처방전, 진료비·약제비 계산서 등 여러 서류를 매번 발급받아야 했으나 앞으로는 '실손24' 앱을 통해 병원 전산과 보험사 간 자료가 자동 전송돼 반복 서류 발급 절차가 사라진다.

 

병원 진료 후 ‘실손24’ 앱을 실행해서 청구 동의하면 보험사로 필수서류가 자동으로 전송돼 별도 종이 서류 발급 없이 청구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내부 폐쇄망 기반으로 운영되던 서울시 어린이병원이 처음으로 외부 인터넷망을 활용하는 시스템과 연계한 사례다. 의료데이터 전송에는 엄격한 보안 기준이 요구되는 만큼 서울시는 데이터센터와 협력해 정보보호 규정을 준수하는 전용 보안 연계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다.


시는 소액·반복 청구 포기 사례가 줄고, 보험금 수령 기간이 기존 평균 1주에서 2~3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주기적으로 내원하는 중증·발달장애 아동 보호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민 서울시 어린이병원장은 "보험 청구 전산화 시행은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디지털 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병원을 이용하는 환아와 보호자 편의 증진은 물론 시민 중심 디지털 의료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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