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강조 이재명 대통령 "미래 도약·성장의 시간"
오늘 취임 100일 기자회견, 경제 회복·외교 정상화 성과-향후 국정방향 등 제시
2025.09.11 12:23 댓글쓰기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국정 기조로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100일을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시간’으로 규정하며 앞으로는 도약과 성장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회복과 정상화의 토대 위에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겠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하고 무너진 나라를 기초부터 다시 닦아 세운다는 마음으로 국정에 임한 지 어느덧 100일이 됐다”고 회고했다.


이어 “대통령의 1시간은 5200만 국민의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는 마음으로 분초를 아껴가며 매진했다”며 “지난 100일은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언급하면서 “장기간 이어진 내수 침체로 허약해진 경제에 긴급히 심폐소생술을 해야 했다. 추경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힘입어 소비심리가 7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회복됐고, 경기 지표도 반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식시장 흐름에 대해서도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넘어서고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3000조 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교 분야에서는 “G7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한일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까지 숨가쁜 날들을 보냈다”며 “외교 정상화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 국격과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향후 국정 방향에 대해 “‘도약과 성장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며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로 '진짜 성장'을 추진하고, 성장의 결실을 모두가 나누는 '모두의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구축해 국민의 삶도 빈틈없이 지켜내고, 당당한 실용외교로 세계에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통합의 가치를 거듭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에 따라 통합의 정치와 행정으로 나아가겠다”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100 . 100 .


11 . 


100 .


1 5200 5200 100 . 


. 7 7 , .


3000 3000 .


G7 . .


' ' , ' ' . , .


.


'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