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사명 ‘GC메디아이’ 변경 추진
이달 24일 주총 상정…인공지능·클라우드 중심 ‘의료 플랫폼 전략’ 강화
2026.03.10 15:09 댓글쓰기



GC녹십자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자회사 유비케어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사명을 변경한다.


국내 전자의무기록(EMR)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유비케어는 9일 공시한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통해 회사 이름을 ‘GC메디아이(GC MediAI)’로 바꾸는 안건을 오는 3월 24일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사명인 GC메디아이는 의료(Medical)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의미를 담았으며 의료 전문성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의료환경 구축 의지가 반영됐다.


이번 사명 변경은 AI 기반 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려는 중장기 전략 일환이다.


회사는 2026년을 기점으로 ▲의사랑 AI 기능 고도화 ▲클라우드 기반 EMR 전환 확대 ▲의료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하며, 의료 현장에서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하는 ‘메디컬 OS(Medical OS)’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유비케어는 이러한 전략에 맞춰 기존 EMR 중심 사업 모델을 AI·클라우드 기반 의료 플랫폼 구조로 재편할 방침이다. 병·의원과 약국을 중심으로 정부기관, 제약사, 보험·금융사, 헬스케어 기업 등을 연결하는 의료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해 신규 의료 서비스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기존 ‘유비케어’라는 명칭이 전통적인 의료IT 기업 이미지에 머물러 있다는 판단에 따라 AI기반 의료기업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김진태 유비케어 대표는 “새 사명은 회사가 지향하는 미래 전략과 방향성을 담고 있다”며 “국내 의료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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