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릴리 협업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글로벌 프로그램 ‘릴리게이트웨이랩스(LGL)’ 국내 거점 설립 주목
2026.03.11 16:24 댓글쓰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일라이릴리(Eli Lilly, 이하 릴리)와 손잡고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릴리게이트웨이랩스(Lilly Gateway Labs, LGL) 국내 거점을 설립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릴리와 국내 유망 바이오텍 육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LGL의 신규 거점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설립한다. 


글로벌 제약사의 수준 높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국내 업체와 협력해 한국에 진출하는 첫 사례이자, LGL의 중국에 이은 두 번째 미국 외 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GL은 2019년 릴리가 우수 바이오텍을 선발·육성하고자 출범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사무공간, 실험실 등 최신 시설 제공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 협력, 멘토링, 직접 투자 및 외부 투자 유치 지원 등 신생 바이오텍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최근 LGL 등 주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들은 한국 바이오 산업의 높은 기술력과 성장성에 주목하며 연이어 한국 진출을 추진해오고 있다. 


국내 진출을 모색해오던 LGL 역시 삼성의 바이오텍 지원 의지를 확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국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


또한 LGL은 우수한 잠재력을 갖춘 바이오텍을 직접 선별해 직·간접 투자, 공동연구 등을 통해 육성하는 모델인만큼 국내 유망 바이오텍의 글로벌 진출 기회가 확장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LGL 창설 이래 입주사들의 총 투자 유치액은 30억달러(약 4조4121억 원)를 넘어섰고, 50개 이상의 신약 개발 프로그램이 가속화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LGL 신규 거점은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바이오캠퍼스에 2027년 준공 예정인 신규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양사는 C랩 아웃사이드 30개 입주사 선발 및 육성을 비롯한 전반적인 운영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K-바이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LGL이 보유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오픈 이노베이션 역량을 활용해 C랩 아웃사이드의 바이오텍 육성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C랩 아웃사이드는 2027년 7월 준공 예정으로 지상 5층, 연면적 1만2000㎡(약 3500평) 규모로 건설 중이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기적 상생협력 모델 확산을 통해 K-바이오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줄리 길모어 LGL 대표는 “우수한 과학인재를 보유한 생명과학 혁신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 내 LGL 신규 거점은 스타트업에 필요한 자원과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허브이자 바이오테크 혁신 생태계 강화를 지원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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