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마리서치 오너 2세 정유진 사내이사가 임기 종료와 함께 이사회에서 빠지게 되면서, 장남인 정래승 이사만 오너 중 유일한 사내이사로 남는다.
파마리서치 이사회는 창업주 정상수 의장과 장남 정래승 이사를 축으로 한 지배구조 색채가 한층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특히 정래승 이사 합류 1년 만에 이뤄진 재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오는 3월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마이클(Kim Michael James) 메디컬전략본부장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창업주 장녀 정유진 이사는 임기 만료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정 이사는 이번 정기 주총에서 연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그 자리를 김마이클 전무가 이어받는다.
정유진 이사는 파마리서치 USA 법인장을 맡아 북미 지역에서 ‘리쥬란’을 비롯한 주력 품목의 현지 사업을 이끌어 왔다. 그는 지난 2023년 사내이사로 처음 선임돼 이사회에 합류했다.
당초 정유진 이사는 2026년 3월로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오너 일가인 만큼 연장이 점쳐졌다. 하지만 사내이사를 내려놓으면서 이사회 변화가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장남인 정래승 이사가 지난해 사내이사에 선임되는 등 회사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승계구도가 바뀌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새롭게 사내이사 후보에 이름을 올린 김마이클 전무는 파마리서치 메디컬전략본부장과 최고의료책임자(CMO)를 겸하고 있다. 그는 리쥬란의 글로벌 키닥터로 활동하며 해외 의료진을 상대로 제품 효능과 임상 경험을 확산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김 전무는 서울대학교 의대 박사 출신으로, 싱가포르국립대학교에서 가정의학과와 피부과 전문과정을 밟았다.
또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국제학술이사, 국제레이저피부미용성형학회(ICLAS) 국제협력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리쥬란 핵심 성분인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의 임상적 유효성을 다룬 논문도 다수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이사회 개편 배경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전문성 보강을 들었다.
파마리서치 측은 후보자 추천 사유로 “김마이클은 피부과 전문의로서 메디컬분야와 관련 학회 활동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메디컬전략본부장으로 재직하며 회사 이해도가 높다”면서 “메디컬 전략 및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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