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이 지난해 일부 바이오 기업 보유 지분은 정리하고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코랩과 킴셀앤진 등 새 투자처를 추가로 편입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해 지아이이노베이션,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셀비온, 에임드바이오 등 지분 상당수를 정리해 투자금을 회수했다. 일부는 지분을 정리하고 코랩과 킴셀앤진 등 유망 기업을 새 명단에 올렸다.
우선 유한양행은 지난해 3월 지아이이노베이션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39억 투자)로 주식이 216만6835주까지 늘었다가 5월~7월까지 시간외, 장내 매도를 통해 131만 3417주를 처분했다.
이를 통해 유한양행은 현금 252억원(시간외매매 120억, 장내매도 132억원)을 회수했다. 유상증자 참여분 39억원 가량을 감안해도 순현금 유입은 200억원을 웃돈다. 지분율은 3.5%에서 1.3%까지 줄었다.
다만 3월 유상증자, 4월 무상증자 등을 반영할 경우 사업보고서상 지분 처분 금액은 ‘68억 6300만원’, 평가손익 ‘80억8900만원’으로 잡힌다.
유한양행은 이어서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지분의 경우 전량을 매각하면서 142억원을 회수했다. 2011년 투자 당시 금액 45억원과 비교하면 215% 이상 높여 수익을 거둔 셈이다.
여기에 방사성 치료제 개발 기업 셀비온 지분을 전부 처분해 22억원을 회수했고, 노보메디슨의 경우 5504주를 처분해 5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지분율은 보통주 기준 7% 보유 중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말에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 기업 에임드바이오 지분 절반 가량인 78만6472주를 처분해 305억원을 회수했다. 현재 지분율은 1.3% 가량이다.
에임드바이오는 남도현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스핀오프 창업한 기업으로, 지난해 말 상장하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삼성이 투자 중인 기업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지난해 해당 기업들의 지분 정리를 통해 확보 현금은 726억원 가량이다. 사업보고서 장부상 처분금액, 평가손익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신규 및 추가 취득도 눈길을 끈다.
유한양행이 지난해 신규 투자에 나섰던 기업은 킴셀앤진(10억원), 코랩(12억원)등 2곳에 투자를 기존 투자 기업 중에서 지분이 소폭 늘어난 곳은 에스비바이오팜, 온코마스터, 제이인츠바이오, 프로젠 등이다.
신규 및 추가 취득 움직임도 눈길을 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킴셀앤진에 10억원, 코랩에 12억원을 각각 신규 투자하며 새 파이프라인 발굴과 초기 바이오 기업 확보에 나섰다.
투자자산 일부를 현금화하는 동시에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신규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는 점에서 투자 재배치 성격이 짙다.
여기에 기존 협력 기업에 추가 투자도 유지됐다. 에스비바이오팜, 온코마스터, 제이인츠바이오, 프로젠 등의 지분을 소폭 늘리며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김열홍 유한양행 사장은 지난해 국회 포럼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다각화 전략은 지속될 것”이라며 “우린 과거부터 아카데미, 바이오텍에서 유망후보 물질이 도출되면 이를 이어받아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십 등을 통해 블록버스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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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 . .
3 (39 ) 2166835 5~7 , 131 3417 .
252( 120, 132) . 39 200 . 3.5% 1.3% .
3 , 4 ‘68 6300’, ‘808900’ .
142 . 2011 45 215% .
22 , 5504 5 . 7% .
(ADC) 786472 305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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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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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2) 2 , , , .
. 10,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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