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바이오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을 본격 이식하는 데 속도를 낸다.
올해 바이오 프로그램형 연구개발(R&D) 신규 과제의 68%에 해당하는 약 230억원을 우선 투입하고, 향후 5년간 총 1450억원을 지원해 바이오 제조 분야의 AI 전환(AX)에 나선다.
신약 탐색 단계의 AI 활용을 넘어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 공급망, 핵심 소부장까지 묶어 제조 경쟁력 자체를 끌어올리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세종대학교에서 ‘AI 바이오 M.AX 얼라이언스 Meet-up Day’를 열고 이 같은 방향을 업계에 소개했다.
지난해 출범한 제조 AX(M.AX) 얼라이언스 후속 행보이자 AI 바이오 얼라이언스 운영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산업부가 M.AX 얼라이언스 중심으로 2026년 AI 관련 예산 7000억원 집행 방침을 밝힌 데 이어 바이오 분야에서도 별도 실탄을 예고하면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국내 바이오 기업 140여개사, 아론티어·스탠다임 등 AI 기업 70여개사, 연구소·학교·병원 관계자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핵심은 지원 방식이다. 산업부는 바이오 제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수요기업과 AI 기업, 소부장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과제를 우선 지원하고, 2027년에는 바이오 앵커기업이 참여하는 대형 바이오 제조 거점 구축사업도 얼라이언스와 공동 기획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 지원의 축이 AI로 후보물질을 찾는 단계에서 AI로 만들고, 더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단계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때문에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기업은 대규모 생산시설과 공정 데이터를 보유한 CDMO·바이오시밀러·백신 기업들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현재로선 정부가 제시한 지원 구조상 수혜 가능성이 큰 기업군을 추릴 수 있는 단계다.
가장 먼저 거론될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이다. 삼성과 셀트리온은 AI를 활용한 지능형 제조 환경 전환 구상을 공식화했다.
김성열 산업부 산업성장실장은 “바이오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융합은 필수적”이라며 “바이오 제조 공정별 핵심 AI모델 개발 지원 및 핵심 소부장 국산화, 공공바이오 제조 인프라 구축과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M.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 (AI) .
(R&D) 68% 230 , 5 1450 AI (AX) .
AI , , .
19 AI M.AX Meet-up Day .
AX(M.AX) AI .
M.AX 2026 AI 7000 .
140, AI 70, 350 .
. AI , , 2027 .
AI AI , .
CDMO .
, .
. AI .
AI AI , M.A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