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창출 ‘제약바이오벤처기업’ 육성
복지부-중기부, 지원 전주기 협업…혁신자금 공급 등 ‘4UP 전략’ 추진
2026.03.24 17:35 댓글쓰기



정부가 제약바이오벤처의 성장 단계별 지원 공백을 해소하고, 글로벌 기술이전과 임상 진입 확대에 나선다.


투자-연구개발-사업화-글로벌 진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적 성과로 이어지는 K-바이오 성장 사다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2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합동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약바이오벤처 육성 전주기 협업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방안은 지난 1월 30일 대통령 주재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후속으로 제약바이오벤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중기부에서 지난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연계, 유망 벤처의 혁신신약 창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 전략으로 마련됐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3배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의약품 수출 100억달러 돌파 및 바이오의약품 수출 세계 10위권 진입, 기술수출 21조원 달성, 의약품 파이프라인 세계 3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축적해 왔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입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신약개발 특성상 장기간·고위험 구조로 인해 임상 단계에서의 자금 단절, 기술사업화 지연 등으로 제약바이오벤처의 성장 공백이 여전히 존재하는 한계도 있다.


복지부와 중기부는 기업 성장 단계와 신약개발 전주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유망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면서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 ‘블록버스터 창출 후보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K-바이오 의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업방안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중기부는 양 부처 지원사업을 촘촘하게 연계하는 이른바 ‘4UP(업)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혁신자금 공급을 통한 스케일업 ▲개방형 혁신을 통한 성과 창출 스피드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혁신생태계 레벨업 ▲현장 중심 협업형 정책 설계를 통한 시너지업의 4가지 전략이다.


혁신자금 공급 기반 스케일 확대‧개방형 혁신 통한 성과 창출 스피드업


민간 운영사를 통해 유망기업을 발굴·투자하고 정부가 후속으로 투자 및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팁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망 제약바이오벤처를 양 부처가 공동 발굴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R&D 및 사업화 자금, 인프라 활용 등을 별도 추가 평가 없이 패키지로 지원한다. 해당 기업들은 향후 임상 진입까지 자금 확보 애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술보증과 국가신약개발사업 등 후속 R&D 등에서도 우대한다. 


또 정책펀드 간 연계를 통해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투자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R&D 성과가 임상과 사업화로 연결되는 ‘이어달리기형 지원체계’를 마련해 성과 창출 가능성을 제고하게 된다.


기술이전과 신약개발 성과를 앞당기기 위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지원도 확대한다. 기업 간 협업 탐색 단계부터 기술이전 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기술거래 단계별로 글로벌 기업-국내기업의 협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지원사업과 보스턴 CIC, 쇼난 아이파크 등 해외거점 진출 지원을 연계해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약벤처, AI벤처, 제약사 등 다양한 주체 간 협업 유인을 강화한다. AI벤처-제약벤처, 제약사-벤처 간 협업 R&D를 신설하고 이와 연계해 의료데이터 활용 지원,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준 개편 등도 추진한다.


성장 뒷받침하는 혁신생태계 레벨업‧현장 중심 협업형 정책 설계 시너지


연구개발 인프라와 규제 개선에서도 협력이 이뤄진다. 연구장비와 데이터 공동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클러스터 간 연계를 위한 버추얼 플랫폼 도입등을 통해 인프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수요 기반 규제 개선 과제를 공동 발굴·개선하면서 제약바이오벤처 특화 통계와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서 정책의 정밀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기업, 연구기관, 병원, 투자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현장 목소리에 기반, 초기 제약바이오벤처에 대한 기존 정책 한계 또는 공백 영역을 해소하기 위해 부처 합동으로 신규사업 기획을 추진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연구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제약바이오벤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투자, 협력, 사업화가 제때 이어지지 못해 성장 속도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협업을 통해서 기술이 빠르게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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