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장남이자 오너 3세 권병훈 실장이 이사(대우) 승진을 통해 경영 전면에 나선다. 창업주 손자가 임원 반열에 오르면서 경영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최근 임원 인사를 통해 권기범 회장 장남인 권병훈 재무기획실장을 이사대우로 승진시켰다. 2024년 회사에 합류한 이후 약 2년만의 승진이다.
고(故) 권동일 명예회장 손자이자 권기범 회장 외아들인 권 이사는 미국 코넬대에서 정책분석·경영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을 거치며 재무·투자 분야 경험을 쌓았다.
2024년 동국제약 재무기획실에 입사한 뒤 회장 곁에서 경영관리와 전략 수립 전반을 익혀온 것으로 전해진다. 동국제약이 2024년에 인수한 화장품 ODM 업체 리봄화장품 투자 과정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이사는 동국제약 성장 동력인 헬스케어·뷰티 부문에서 역할을 넓혀갈 가능성이 크다.
당장 인사돌, 마데카솔 등 기존 의약품 사업을 기반으로 센텔리안24, 미용기기 등 헬스케어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고 있다. 리봄화장품 등 계열사 운영 등에도 영향력을 키울 전망이다.
권 이사 동국제약 지분율은 0.18%로 현 상황에서는 승계와는 거리가 있는 상황이다. 다만 재무 역량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존재감을 키워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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