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성석제 대표 최장수 ‘8연임’
오너 한상철 대표와 사내이사 ‘재선임’…“자큐보 기반 사업 고도화”
2026.03.25 15:48 댓글쓰기

제일약품이 성석제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하면서 최장수 전문경영인 기록을 이어간다. 제일약품은 20년 넘게 회사를 이끌어 온 성 대표의 상징성을 지켜나가게 됐다.


제일약품과 제일파마홀딩스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우선 제일약품은 지난해 매출액 5672억원, 영업이익 207억원, 당기순이익 320억원의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사내이사 선임의 안건에서는 성석제 대표와 한상철 대표가 재선임됐다. 김성훈 사외이사는 신규 선임돼 감사위원도 맡게 됐고, 김왕성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무엇보다 업계 시선은 성석제 대표의 8연임이다. 성 대표는 이미 제일약품에서만 20년 이상을 넘게 사장에 재임한 전문경영인으로 제약인들 사이에서는 상징적 인물이다.


성 대표는 한국화이자제약을 거쳐 2005년부터 제일약품 대표직을 맡아 왔다. 이번에도 대표 임기와 더불어 사내이사에 재선임 되면서 국내 제약업계 최장수 전문경영인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장수 전문경영인 사례가 줄어드는 흐름인 만큼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성 대표는 제약현장 경험과 네트워크가 두텁고, 영업·경영 전반을 꿰뚫는 산증인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공동대표 다른 한 축인 한상철 대표는 창업주 고(故) 한원석 회장 손자이자 한승수 회장 장남으로 오너 3세 경영인이다. 한 대표는 그룹 미래 먹거리 발굴을 주도해 왔다. 


지난 2006년 제일약품에 입사한 뒤 마케팅과 경영기획을 거쳐 2015년 부사장, 2023년 사장에 올랐다. 현재 제일파마홀딩스와 제일헬스사이언스 대표도 맡고 있어 그룹 전반 경영을 책임진다.


특히 한 대표 존재감은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에서 더 선명해졌다는 평가다.


제일약품은 자체 신약 ‘자큐보’를 앞세워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기존 상품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신약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외형 성장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을 함께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제일약품과 홀딩스는 이번 주총에서 자금 조달과 자기주식 보유·처분 관련 근거를 명확히 하는 등 최근 상법 개정 사항을 반영해 정관도 손질했다.


배당 절차 개선 등 포함 제도 정비를 통해 자본정책 운영 유연성과 주주친화 기반도 강화했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는 “상품 중심에서 벗어나 제품 중심 사업으로 재편하며 질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약 자큐보 처방 확대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차세대 이중기전 2형 당뇨병 치료제 JP-2266 등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업 구조 고도화와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해 체질 개선을 이뤄냈으며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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