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환자치료 차질, 생산·유통가격 지원”
“의약품 원료 우선 공급 등 신속대응, 필수제품 자율규제 검토”
2026.04.03 10:10 댓글쓰기

의료용 소모품 대란에 따른 의료기관 내 수술, 항암치료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의료현장의 우려에 대해 정부가 신속 대응을 약속했다.


환자 치료에 영향이 없도록 상황을 긴밀히 관리하고, 나프타 등 원료가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원료가격 인상으로 생산 및 유통에 영향이 없도록 가격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2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수액제 등 현장에 필수적인 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의약품 제조업체를 방문,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HK이노엔, JW중외제약, 녹십자MS, 대한약품공업, 제약바이오협회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선 공급상황 점검 및 지속적인 공급을 위한 지원 사항이 논의됐다.


업계는 ▲플라스틱 레진 의료용 우선 공급 ▲의약품 소량포장의무 적용 완화 등 행정지원 ▲원가 상승을 반영하는 재정 지원 등을 건의했다.


정부는 레진 보건의료용 우선 공급 지도 및 소량포장 의무 완화를 포함한 적극행정 신속 추진, 나프타 추경 등 원가 상승을 보완할 수 있는 재정지원 추진을 언급했다.


앞선 3월 31일에도 복지부는 의약계, 의료제품 공급단체 등 11개 단체대표와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는 “당장 공급이 부족하지는 않지만 중동전쟁 상황 장기화에 대비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의견에 따라 긴밀한 소통 및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 내 비상경제본부 민생복지반을 운영하여 의약품, 의료기기 등 품목 성격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업통상부 등 유관부처와 협력 대응 중이다.


특히 의료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수술, 치료 등에 영향이 없도록 상황을 긴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생산‧유통‧수요 각 단계에서 수급이 불안정한 품목은 생산율 및 재고 현황, 가격 동향 등을 일일 보고체계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현재 병원협회,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치과협회, 간호사협회, 약사회 등 6개 단체로부터 일일보고 체계를 운영 중이다. 또 의약품, 의료기기 등에 대해서는 식약처, 산업부와 협력해 나프타 등 생산원료가 우선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하게 된다.


보건의료정책과는 “의약단체, 의료제품 공급자‧유통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필수제품은 판매수량이 의료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자율규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기관, 약국, 도매업자 등에 사재기 및 매점매석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행정지도 시행 및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의료정책과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원료가격 인상으로 생산과 유통에 영향이 없도록 가격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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