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다임바이오 등 19곳 낙점
유전자·세포치료제·AI 신약개발 등 중기부 프로젝트 선정…R&D 등 지원
2026.04.07 12:05 댓글쓰기



생성형 AI 제작 이미지

유전자·세포치료제, 항암제,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AI 신약개발 플랫폼 등 차세대 바이오 기술을 앞세운 스타트업들이 정부 지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바이오(생명·신약) 분야 신규 지원기업 1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친환경·에너지 등 12대 전략산업에서 기술 기반 창업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KIT는 바이오 분야 주관기관으로 4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창업 10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일반 트랙과 민간·부처 추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원 유형은 기본지원(DIPS)과 후속지원(Global DIPS)으로 구분됐다.


심사 결과 다임바이오를 포함한 17개사가 기본지원 대상으로, 갤럭스와 넥스아이는 후속지원 대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선정 기업에는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기본지원 기업은 최대 3년간 6억 원, 후속지원 기업은 최대 2년간 10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여기에 연구개발(R&D) 자금 연계, 정책금융, 기술보증, 수출바우처 등 연계 지원이 더해지며, 기술사업화·개방형 혁신·투자유치 등 3대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KIT는 독성·효능시험 등 실증 지원과 함께 AI 기반 신약개발, 글로벌 기술이전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 기업들의 원천기술 확보와 사업화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는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형 R&D 기획과 해외 투자기관 연계도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유전자 치료, 항암제, 대사질환 치료제, AI 기반 신약개발, 동물대체 시험기술 등 다양한 바이오 영역에서 고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서지넥스, 빌릭스, 아트블러드,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유전자·세포치료 분야에서,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 다임바이오, 싸이런테라퓨틱스 등은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는 대사질환 및 비만 치료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고 바이오드, 에이비스, 포트래이, 셀타스퀘어, 에버엑스는 AI 기반 바이오 플랫폼 기술을 확보한 기업으로 꼽힌다.


셀로이드와 셀위버스는 동물대체 시험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고, 아이디엘케이는 바이오 소재 기반 뷰티 산업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허정두 KIT 소장은 “이번에 선정된 19개 기업은 잠재력 측면에서 한국 대표 바이오 스타트업”이라며 “바이오사의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K-바이오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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