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파라택시스 지분 처분…협력관계 종료
舊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식 30여만주 ‘전량 매각’
2026.04.14 10:02 댓글쓰기

대웅이 공동연구 파트너였던 바이오 회사와 연결고리를 완전히 끊었다.


파이프라인 부진과 경영권 변화, 디지털 자산 중심 사업 재편 등으로 전략적 투자 명분이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웅제약 지주사 대웅은 파라택시스코리아(옛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보유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지분 29만5488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전량 처분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2018년 당시 회사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현 파라택시스코리아)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일부 자금을 출자했다. 공동연구 추진이 목적이었다.


대웅제약은 당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 BBT-401에 대해 약 4000만달러 규모의 범아시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2년 중국 임상 1상 완료로 150만달러 규모 마일스톤도 수령했다.


하지만 브릿지바이오 임상 상황이 2023년부터 흔들렸다. 2023년 궤양성대장염 신약후보물질 ‘BBT-401’이 임상 2a상 결과 유효성 입증에 실패했다. 


지난해 4월엔 BBT-877 글로벌 2상 톱라인도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후 하위분석과 함께 BBT-301 등 다른 파이프라인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기술이전에 나서고 있으나 큰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지난해 6월 유상증자 등을 거쳐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가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8월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사명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에서 파라택시스코리아로 변경했다. 


문제는 사업 구조도 가상자산 재무전략을 핵심 축으로 변화했고,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매입·보유·운용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디지털 자산 중심 사업 재편을 공식화했다.


재무 상태 역시 녹록지 않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는 연결 기준 매출 2억2800만원, 영업손실 158억3900만원을 기록했다. 손실 배경으로 기존 연구개발비 부담과 기술이전 계약 지연 등이다. 


한국거래소도 이 회사를 ‘2회 연속 자기자본 50% 초과 세전손실 발생’ 사유의 실질심사법인으로 공시했고, 이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되면서 8일부터 거래정지된 상태다.


회사 최대주주 변경, 사명 변경, 가상자산 사업구조 전환, 상장적격성 심사 리스크 등이 겹친 것을 고려하면, 대웅이 더 이상 지분을 유지할 전략적 실익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대웅 측은 이번 매도와 관련해 ‘시가평가에 따른 공정가치 증가 및 매도’라고 평가하며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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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 295488 . 


2018 ( ) . .


BBT-401 4000 .


2022 1 150 .


2023 . 2023 BBT-401 2a . 


4 BBT-877 2 1 . BBT-301 .


6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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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0%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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