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 최대규모 암 치료 도반한방병원 ‘폐업’
금년 1월 폐업 후 철거 공사…포레스트한방병원으로 출발 ‘경영난’ 후문
2026.04.23 05:26 댓글쓰기

‘양·한방 통합 암 치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개원했던 서울 종로구 소재 도반한방병원이 금년초 폐업 신고 후 철거 공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관할 보건소인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 따르면 도반한방병원은 올해 1월 31일 이미 폐업 신고를 완료했다.


4월 현재는 병원 장비 등 철거 공사로 건물 진입이 불가능한 상태다. 


도반한방병원 전신은 2021년 6월 경복궁역 인근 15층 규모 건물에 152병상으로 개원한 포레스트한방병원 광화문점이다. 


이듬해 11월 이 병원은 도반한방병원으로 병원명을 변경하면서 ‘통합 암 치료’ 정체성을 강화하고 나섰다. 


도반한방병원은 당시 서울 강북 최대 규모 통합 암 치료 한방병원임을 내세우면서 호화로운 시설, 전문 역량을 갖춘 의료진 영입 사실을 홍보하기도 했다. 


1인실, 4인실, VIP실 등 다양한 입원시설과 운동시설, 청와대가 보이는 레스토랑 등을 설치, 암 환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4년에는 혈액종양내과 권위자를 영입, 재생의료 항암 치료법을 연구해 환자 중심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건물 15층에는 면역세포 배양 및 치료제 개발사인 ‘도반바이오’를 세웠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6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냈다. 


보건소 측은 폐업 사유를 “개인 정보”라며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병원의 공격적이고 다양한 방면의 투자가 경영난을 초래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방병원 업계 관계자는 “초반 MRI 기기 구입 등 시설 구축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했지만 활로가 막히자 다른 분야를 찾기 시작했고, 그것마저 돌파가 어려워 가중되는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인수할 사업자도 마땅히 찾지 못해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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