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100세 대장암 환자 천공수술 ‘성공’
2026.04.23 16:37 댓글쓰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100세 초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고난도 대장암 천공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대장항문외과 김한길 교수팀이 최근 100세 대장암 천공 환자의 복강경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100세 환자는 지난 4월 9일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지역 병원을 찾았으며, 대장암 천공이 의심되는 위중한 상태로 경상국립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전원됐다.


정밀검사 결과 하행결장암에 의한 천공이 확인되며 즉각적인 수술적 처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한길 교수팀은 환자가 100세의 초고령이라는 점을 고려해 전신 상태와 복강 내 오염 정도, 혈역학적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의료진은 환자의 체력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복 대신 복강경 좌측 대장절제술을 시행하기로 결정하고 수술을 진행했다.


맞춤형 치료 전략과 지역 의료 협력의 성과고위험 수술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수술 후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였으며, 수술 12일 만인 지난 21일 무사히 퇴원했다. 


이번 사례는 초고령 환자의 대장암 천공이라는 치명적인 상황에서도 환자 개개인에 맞춘 정밀한 전략이 있다면 안전한 수술과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는다.


특히 지역 병원과의 긴밀한 사전 협력을 통해 신속한 전원과 치료가 이뤄진 점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환자의 보호자 A씨는 “수술 후 할머니께서 빠르게 회복해 현재는 운동이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수술을 집도한 김한길 교수는 대장암 천공 수술의 경우 전신 상태와 감염 정도, 종양 위치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한길 교수는 “초고령 환자라 할지라도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증·응급 환자 치료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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