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입센, 성조숙증·전립선암치료제 ‘확대’
의료기관 ‘디페렐린’ 처방 증가…공동판매 기반 의사 인지 등 제고
2026.05.06 05:39 댓글쓰기

동아에스티가 입센코리아와 협력해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 입센코리아와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 디페렐린(성분명 Triptorelin)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종합병원은 양사가 공동으로 담당하고, 병·의원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하는 구조다. 양사 영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제품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동아에스티와 입센코리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종합병원은 양사가 협력하고 병ㆍ의원 시장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을 토대로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디페렐린 매출액은 2020년 100억원대에서 2023년 300억원대까지 늘었다. 


디페렐린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입센이 개발한 GnRH(생식샘 자극 방출 호르몬) 작용제로 중추성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1개월 제형(3.75mg), 3개월 제형(11.25mg), 6개월 제형(22.5mg)을 갖추고 있으며 환자 상태 및 치료 목적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근육주사(IM) 제형으로 피하조직이 얇은 환자나 고령 환자 투여 시 불편감을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다.


국내 성조숙증과 전립선암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치료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관련 치료제 시장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성조숙증 환자는 2014년 7만 2152명이던 환자 수는 2024년 17만 5249명으로 10년 만에 10만명 넘게 늘었다. 


서구화된 식습관에 따른 소아비만 증가, 환경호르몬 노출, 미디어 환경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환자군이 확대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전립선암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립선암 환자는 2019년 9만6814명에서 2023년 12만 1665명으로 약 40% 증가했다.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진행된 이후 발견되며, 전이 시 생존율이 크게 낮아지는 특징이 있어 장기적 치료와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꼽힌다.


소아내분비·비뇨기과 영업력 기반 처방 확대 


동아에스티는 소아내분비 및 비뇨기과 분야에서 축적된 영업·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이번 협력에서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에스티는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을 오랜 기간 판매해오며 소아내분비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이미 비뇨기과 치료제 ‘자이데나’, ‘플리바스’ 등을 통해 비뇨기과 분야에서도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 같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련 진료과 의료진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 디페렐린 시장 안착과 처방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입센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기존 소아내분비·비뇨기과 포트폴리오와 연계한 영업 시너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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