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미래 의료 문제 해결과 의료 발전을 위한 후원 행사 ‘I AM SEVERANC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세의료원이 추진 중인 제2차 집중거액모금캠페인 ‘THE GREAT FUTURE’의 비전과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 의료 자선 문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요 기부자와 기업인, 의료진, 재단 관계자, 금융계 인사, 동문, 교계 관계자, 자선가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재계에서는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권혁운 IS동서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등이 참석했고, 교계에서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 천영태 정동제일교회 담임목사가 함께했다.
금융계에서도 하나은행과 국민은행, 신영증권, 한국토지신탁 등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캠페인 취지에 공감했다.
연세의료원은 미국의 독지가 루이스 세브란스 씨의 기부로 설립된 이후 국내외 후원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미국 록펠러 재단이 설립한 차이나메디컬보드와 세브란스 새병원 건립 모금, 한국 의료계 최초 집중거액모금캠페인 등 다양한 모금캠페인을 전개하며 국내 의료 자선 문화를 선도해 왔다.
이후 2022년 말부터 ‘THE GREAT FUTURE’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하며 미래 의료를 위한 사회적 역할 확대에 나서고 있다.
‘THE GREAT FUTURE’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금 조성을 넘어 인류가 직면한 건강과 의료 문제 등 미래 의료가 직면한 사회적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만들어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2030년 2월까지 총 모금액 5000억원을 목표로, 기업가와 자산가, 기업, 동문, 교회, 셀럽 등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지며 현재까지 목표액의 약 61%에 해당하는 모금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이 연세의료원이 지향하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초격차 진료체계 구축을 통한 최상급 4차병원으로의 안착, 의료 지식뿐 아니라 융합적 사고와 협력정신을 갖춘 Y형 의료인재 양성 등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어 5명의 교수가 미래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와 전략을 소개하며 의료의 미래 방향성과 인류 건강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과 가능성을 제안했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의료기술 발전을 넘어 인류의 미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기관으로 역할을 더욱 확장하고 더 많은 이들과 미래 의료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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