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 박문규 CFO·의사 출신 류호걸 CMO 영입
재무·의료 등 핵심 경영진과 이사회 개편 추진…IPO 준비 속도
2026.06.01 13:58 댓글쓰기

휴이노가 핵심 경영진을 새롭게 꾸리고, 이사회 개편에 나선다. 기업공개(IPO)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휴이노는 최근 박문규 CFO(최고재무책임자)를 비롯해 류호걸 CMO(최고의료책임자), 최재원 사외이사(감사위원장), 상두환 사외이사 등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박문규 CFO는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SK하이닉스, 삼성메디슨, 제노레이 등 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 경영기획 및 회계·자금 업무를 수행한 재무 전문가다.


성장 단계 기업 자금 조달과 조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IPO 및 자본시장 대응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제노레이 재직 시 미국 법인장을 역임하면서 경영 및 해외영업을 총괄하는 등 글로벌 사업 역량도 갖췄다. 최근까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경영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의료 분야 보강을 위해선 현재 서울대병원 중환자의학과장을 맡고 있는 류호걸 CMO를 영입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전임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환자 치료 및 임상 연구 분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경력을 토대로 류 CMO는 향후 휴이노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고도화와 글로벌 임상 협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휴이노는 이사회 보강을 통해 코스닥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을 맡은 최재원 교수는 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자본시장분과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자본시장 전문가다.


상두환 사외이사의 경우 LG전자 임원을 지냈으며, 미국 반도체 기업 마벨(Marvell Technology) 글로벌 사업개발 부사장을 역임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 합류하면서 자본시장 진출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실무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의료AI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한편, 투명한 경영 체계 구축을 통해 자본시장이 요구하는 신뢰와 책임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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