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씽큐가 미국 박스터와 자사 핵심 제품인 3D 수술 시각화 솔루션 ‘SHIYA’에 대한 글로벌 독점 공급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두 회사가 6개월 기술검증을 거쳐 이뤄낸 성과로, 향후 ‘SHIYA’는 박스터 브랜드로 전 세계 미세수술 현장에 공급돼 글로벌 시장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SHIYA’는 기존 광학 현미경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3D 수술 시각화 플랫폼(3D Surgical Visualization Platform)’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최대 20배율 고해상도 3D 이미지 구현 ▲자사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스코프아이(SCOPEYE)’와 결합한 인체공학적 수술 환경 제공 ▲교육 효율성 극대화 등이 꼽힌다.
이를 통해 의료진 수술 피로도는 대폭 낮추고 수술 정밀도는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검증된 기술력 바탕으로 글로벌 점유율 확대”
SHIYA 임상적 가치는 연구 논문을 통해 입증됐다. 실제 글로벌 학술지 ‘JPRAS Open(2025)’과 세계적 권위 성형외과학술지 ‘PRS(2026)’에 차례로 실렸다.
특히 디지털 엑소스코프 기술이 미세수술 현장에 가져올 혁신적 변화와 더불어 AI 및 증강현실(AR) 기반 수술 기법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연속적으로 제시해 글로벌 업계와 학회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SHIYA 기술력과 임상적 근거를 기반으로 메디씽큐는 박스터의 강력한 글로벌 영업망과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의료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스터가 구축해온 미세수술 분야의 탄탄한 네트워크는 메디씽큐 솔루션의 빠른 글로벌시장 안착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은 현재 준비 중인 IPO(기업공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임승준 메디씽큐 대표는 “박스터와의 파트너십은 메디씽큐가 전 세계 수술실 중심에 설 준비가 됐음을 입증한 성과”라며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술실의 판도를 재편하는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K-의료기기의 혁신 가치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메드테크(Medtech)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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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YA 3D (3D Surgical Visualization Plat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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