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의사국시 실기시험 합격 1664명 ‘93.5%’
올 7월 필기시험 거쳐 최종 합격자 발표…하반기 의료인력 규모 주목
2026.06.16 05:02 댓글쓰기

지난해 의정 사태로 복귀가 늦어진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추가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서 1664명이 합격했다. 이들이 오는 7월 필기시험까지 통과할 경우 하반기 신규 의사 인력 공급이 일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최근 2026년도 제91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실기시험에는 총 1779명이 응시해 1664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93.5%를 기록했다.


이번 실기시험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2일까지 총 30일간 진행됐다. 필기시험은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시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 의정 사태 이후 복귀가 늦어진 의대생들에게 추가 시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합격자는 필기시험 통과 이후 면허교부 신청과 결격사유 조회 등 절차를 거쳐 의사면허를 받을 수 있다.


의료계가 이번 결과에 주목하는 이유는 지난해 신규 의사 배출 규모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의대생 집단휴학 상태에서 진행된 2025년도 제89회 의사국시 실기시험에는 347명이 응시해 266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76.7%로 최근 수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반면 의정 갈등 이전 치러진 2024년도 제88회 의사국시 실기시험에는 3212명이 응시해 3069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95.5%를 기록한 바 있다.


의료계는 이번 실기시험 합격자들이 필기시험과 면허 발급 절차까지 마칠 경우 하반기 의료인력 공백 완화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664 . 7 .


2026 91 . 1779 1664 93.5% .


3 4 4 22 30 . 7 18 19 7 30 .


. .


.


2025 89 347 266 . 76.7% .


2024 88 3212 3069 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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