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내 제2바이오캠퍼스 내 6공장 투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인천 송도 현장에서는 토목공사 업체로 선정된 (주)대명이 부지 정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는 굴착기와 크레인 등 중장비가 투입됐으며, 콘크리트 파일과 사각형 기초 구조물이 일정한 간격으로 시공된 모습도 확인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당 공사가 장마철 토사 유실 복구와 부지 안정성 확보를 위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15일 데일리메디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부지 정비 토목공사 업체로 대명이 선정돼 현재 관련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굴착기와 크레인 등 중장비를 활용한 토목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곳곳에는 원통형 콘크리트 파일과 사각형 기초 구조물이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돼 있으며, 일부 구조물 위로는 철근이 노출된 모습도 포착됐다.
공사 구역 주변에는 토사와 지하수 유입을 막기 위한 흙막이용 강널말뚝도 설치돼 있다.
통상 파일과 기초 구조물은 건축물이나 기반시설의 하중을 지반에 전달하고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연내 6공장 투자 결정을 앞둔 제2바이오캠퍼스에서 기초 토목공사가 진행 중인 사실이 확인되면서 향후 공장 건설 일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마철 토사 유실 복구 및 부지 안정성 확보를 위한 2단지 부지 정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6공장 착공은 향후 관련 투자 결정 이후 별도의 착공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뒤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6공장 투자 여부 연내 윤곽…2032년까지 6~8공장 구축
앞서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바이오USA 기자간담회에서 연내 6공장 투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6공장은 18만ℓ 규모로 검토되고 있다. 투자와 건설이 확정되면 지난해 완공된 5공장에 이어 제2바이오캠퍼스에 들어서는 두 번째 생산시설이 된다.
제2바이오캠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송도 11공구에 확보한 약 35만7000㎡ 규모 부지에 조성 중인 차세대 생산 거점이다.
회사는 2032년까지 총 7조5000억원을 투자해 5~8공장과 오픈이노베이션센터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제2바이오캠퍼스의 첫 시설인 5공장은 18만ℓ 규모로 지난해 완공됐다. 기존 1~4공장과 5공장을 합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송도 생산능력은 현재 78만5000ℓ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2바이오캠퍼스에 2032년까지 6~8공장을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증설이 완료되면 송도 내 총생산능력은 132만5000ℓ로 확대된다.
현재 현장에서 부지 정비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6공장 착공을 위해서는 투자 결정과 별도 착공 인허가 절차가 남아 있다.
이에 본격적인 6공장 건설 일정과 투자 규모는 연내 예정된 투자 결정 이후 구체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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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1 357000 .
2032 75000 5~8 .
2 5 18 . 1~4 5 7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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