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시알리스 확 제친 ‘센돔·팔팔’
발기부전치료제 선호도 설문조사, 비뇨기과 전문의 325명 참여
2017.06.02 05:12 댓글쓰기

지난 1998년 화이자가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발기부전치료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그간 남성들을 괴롭혀온 발기부전의 확실한 치료법이 개발된 것이다.


이후 비아그라가 독점하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2002년 릴리의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 출시로 본격적인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국내 제약사가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것은 2012년 비아그라의 특허만료 시기다. 당시 국내에서만 수십종의 비아그라 제네릭이 쏟아져 나왔다.


시알리스의 특허가 만료된 2015년에 다시 한 번 여러 국내 제약사들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현재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제네릭으로 국내 시장에 등록된 제품은 100여종에 달한다. 국내 발기부전 환자는 500만명으로 추산되며 시장규모는 1000억원을 뛰어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데일리메디는 3월17일~4월16일, 한 달간 본지 홈페이지에서 비뇨기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처방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 응답한 비뇨기과 전문의는 325명이다.

종근당 ‘센돔’ 한미 ‘팔팔’ 급증···오리지널 선호도 저하 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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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참여한 비뇨기과 전문의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발기부전치료제는 종근당의 ‘센돔’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참여인원 중 104명, 32%의 응답자가 센돔(타다라필)을 선택했다. 센돔은 효능 및 환자만족도, 가격 면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리지널 제품이나 제제별 처방량 선두가 아닌 센돔이 선호도가 가장 높게 조사된 것은 최근의 급성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15년 9월 출시된 센돔은 지난해 매출액 68억4200만원(IMS헬스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기존 시장을 흔들었다. 이는 시알리스 제네릭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액으로 전체 발기부전치료제 상위 8개 제품 중 지난해 유일하게 매출이 전년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20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시장 선두에 올랐던 시알리스는 지난해에는 98억원을 기록하면서 매출이 반토막난 것이다.


이미 제네릭이 오리지널을 넘어선 실데나필 시장에 이어 타다라필 시장에서도 제네릭이 오리지널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결과가 이번 선호도 조사에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센돔의 성장은 실데나필에 비해 타다라필에 대한 의사들의 처방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선호 성분 조사항목에서도 전체 응답자 중 타다라필을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72명으로 실데나필(146명)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비뇨기과 환자에서 발기부전 비중 높아졌고 주연령층은 40~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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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환자를 100으로 했을 때 한 달 평균 대략 몇 퍼센트의 발기부전 환자를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325명 중 56.6%인 184명이 ‘30%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30%~50%’ 94명, ‘50%~70%’ 40명, 70%~90%라는 응답자도 7명이 있었다. 발기부전에 대한 고민으로 비뇨기과를 찾는 환자가 상당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지표다.


발기부전환자의 연령대는 40대~50대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 응답이 가능한 <발기부전 환자의 주 연령대는 어떻게 됩니까?>라는 질문에 50대라고 답한 응답자는 235명, 40대라고 답한 응답자는 104명으로 나타났다.


60대와 70대가 주 연령대라는 의견도 각각 38명과 20명으로 나타났고 30대 15명, 30대 미만 항목도 7명이 선택했다. 주 연령대는 40~50대지만 전 연령대에 발기부전 환자가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의사들 ‘PRN(필요시 용법)’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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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N용법(필요 시 복용)과 Daily용법(매일 복용)의 비중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다. 그 결과 조사에 응답한 비뇨기과 의사들은 PRN용법 처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PRN용법을 Daily용법보다 많이 처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55명으로 78.5%에 달했다. PRN용법을 전체 처방의 70%~80%라고 응답한 이들이 70명으로 가장 많았다.


PRN용법 처방 시 1회 처방량은 8정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중 146명(44.9%)가 8정이라고 답했고 다음으로 10정이 75명(23.0%), 4정이 72명(22.2%)가 뒤를 이었다.


Daily용법으로 처방할 시에는 30정씩 처방한다는 답이 272명(83.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15정은 30명(9.2%), 60정은 15명(4.6%)로 나타났다.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발기부전치료제를 처방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효능과 환자 만족도였다. 전체 응답자중 131명, 40.3%가 효능을 선택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환자 만족도라고 답한 응답이 115명, 35.4%를 차지했다.


브랜드 인지도나 가격보다 효능과 환자 만족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응답한 비뇨기과 전문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발기부전치료제의 효능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발기 강직도’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총 206명이 발기강직도를 꼽았고 부작용(47명), on-set타임(41명), 지속시간(31명)이 뒤를 이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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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김성철 06.28 16:58
    구매요청
  • ??? 06.02 09:01
    종근당 스폰 기사?

    종근당 1위? 구구+팔팔=135 한미가1위

    응답자 325명,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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