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장 '3파전' 압축···권준수·박재현·정승용
이사회, 8일 1차 투표결과 5명 중 3명 통과···10일 최종 후보자 2인 선정 2022-08-09 05:35
권준수, 박재현, 정승용 교수가 제19대 서울대학교병원장 선거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이사회는 8일 병원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지원서를 제출한 5명의 후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3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이사회로부터 1차 낙점을 받은 3명의 후보는 권준수 교수(정신건강의학과·1984년 졸업), 박재현 교수(마취통증의학과, 1987년 졸업), 정승용 교수(대장항문외과, 1989년 졸업)다.이들 후보는 병원장 적격성 판단을 위한 △병역기피 △세금탈루 △불법 재산증식 △위장전입 △연구 부정행위 △음주운전 △성 관련 범죄 △징계 평가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직 서울대학교 기획처장인 만큼 유력 후보군으로 평가되던 김용진 교수(순환기내과,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