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서울대병원장↔박종훈 고대안암병원장 ‘원격의료’
찬성론 vs 반대론 입장 맞서는 등 시각차 확연···‘전화진료’ 평가도 갈려 2020-06-15 04:20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국내 유명 대학병원을 이끌고 있는 두 병원장이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원격의료’를 놓고 상반된 주장을 펼쳐 관심을 모은다.
소위 ‘SKY'로 불리는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병원장들의 엇갈린 주장이라는 점이 이목을 끈다. 그 만큼 의료계 내부적으로도 ‘원격의료’에 대한 시각 차가 존재한다는 의미다.
이들 병원장은 공개석상의 대면 상태가 아닌 웹세미나와 칼럼 등 비대면 상태에서 평소 원격의료에 대해 갖고 있던 각자의 견해를 전했다.
“규제에 발목 잡힌 상황, 안타깝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은 최근 ‘코로나 사태 이후 세상이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