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부회장, 한국콜마·HK이노엔 대표 사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직 유지···HK이노엔 상장 앞두고 겸직 논란 해소 2020-10-08 20:07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국콜마 오너 2세인 윤상현 부회장[사진]이 돌연 한국콜마와 HK이노엔 대표직을 사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 10월7일 공시를 통해 창업주 윤동한 전(前) 회장의 장남 윤상현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콜마는 오너를 포함 윤상현, 안병준, 이호경 등 3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전문경영인 2인 체제로 전환됐다.
윤 부회장은 한국콜마 대표는 물론 비상장사인 HK이노엔 대표 자리에서도 물러난다. HK이노엔 역시 윤상현, 강석희 공동대표 체제에서 전문경영인인 강석희 대표 단독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대표직 사임 결정은 내년에 예정된 자회사 HK이노엔의 상장을 앞두고 걸림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