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직원 60% '우리나라, 코로나19 신약 개발 못해'
블라인드, 설문조사 결과 공개···'셀트리온·동화약품·대웅제약 등 가능성 높아' 2020-06-11 12:18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국내 제약업체에 일하는 직원들 10명 중 6명이 한국에서 코로나19 신약 개발이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최근 국내 제약업체 재직자 8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신약 개발 관련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국내 코로나19 신약 개발 가능성에 대해서 재직자들 상당수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에서 코로나19 신약을 개발할 것으로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60.3%, ‘잘 모르겠다’ 14.4%였으며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25.3%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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