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상 운영비 '380억' 지원
정부, 대학병원·종합병원 등 97개 기관 대상···추가 신설도 독려 2020-05-26 12:08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나섰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들이 치료병상 설치 및 운영비용을 보전받는다.
우선 관련 예산으로 3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가운데 방역당국은 의료기관들이 신청금액이 초과될 경우 추가로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중증 및 고위험군 환자의 긴급치료병상 확충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긴급병상 확충 사업은 크게 ‘지출비용보전형’과 ‘병동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지출비용보전형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을 운영한 97개 의료기관이 그동안 지출했던 시설과 장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이들 97개 병원에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