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위험 '원천봉쇄 전략' 주효 병원계
대형병원 위주 '비대면·비접촉 서비스' 제공으로 확산 방지 기여 2020-04-10 06:15
[데일리메디 특별취재팀/기획 1]]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일부 국가에선 1만명이 넘는 사망자와 10%가 넘는 치명률이 보고되는 등 인명 피해, 경제손실, 사회붕괴의 끝을 가늠하기 어렵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은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억제한 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개인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는 법치국가에서 어떻게 대규모 전염병과 싸워 이길 수 있는지 가늠자가 됐다는 평가다. 맞춤형 고강도 방역관리, 코로나19 확진자를 정확히 찾아내는 기기와 시스템,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대처와 협조는 이를 가능케 했다. 국내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된 원동력을 데일리메디가 살펴봤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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