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CT·MRI·PET 중 10년 이상 노후장비 '34.3%'
남인순 의원 '적정 영상장비 관리체계 시급' 2019-10-13 15:57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CT(전산화단충촬영), PET(양전자단층촬영장치), MRI(자기공명영상진단기) 등 10년 이상 노후 영상장비가 무려 34.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원환자 재촬영비율이 높아 영상장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7년 기준 인구 백만명 당 장비는 CT 38.2대, PET 3.9대, MRI 29.1대로 조사됐다. OECD 평균 CT 27.3대, PET 2.0대, MRI 16.8대보다 많은 수치다.
또 ‘고가 의료장비 재촬영 현황’을 보면 2017년 기준 전원환자의 재촬영률이 CT 21.1%, 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