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비급여 MRI·1인실 병실료 등 '천차만별'
박경미 의원 '비급여진료비 적정 수준으로 책정” 주장 2019-10-09 17:30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문재인 케어 실시에 따른 보장성 강화로 비급여의 급여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대병원들 간 MRI 진단료·1인 병실료 등 비급여항목의 진료비 차이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교육위원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상급종합병원 및 국립대학병원 비급여 진료비 현황’에 따르면 일부 국립대병원의 비급여 진료비는 전체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 평균 비용보다도 훨씬 높았다.
척추·관절 MRI 진단료는 ‘경추·요전추·견관절’ 촬영의 경우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병원이 7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