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 지정 위기 압타바이오 "건기식 투자"
"제조판매 에프엠더블유 지분 취득, 파이프라인 조기 상용화 모색" 2024-07-24 11:50
지난해 말 관리종목 지정 유예기간이 종료되면서 상장 유지를 위해 올해 매출액 30억 원 이상을 충족해야 하는 압타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장으로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나섰다. 압타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인 에프엠더블유 지분을 취득한다"고 24일 밝혔다. 에프엠더블유는 건기식을 제조 및 유통하는 전문업체로 설립 이후 약 3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취득으로 압타바이오는 에프엠더블유 지분 36%를 보유한 주요 주주가 된다.업계에서는 압타바이오가 건기식 사업을 확장하는 이유가 실적 부진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지난 2019년 기술특례로 상장한 압타바이오는 지난해 12월을 끝으로 관리종목 지정 유예기간이 종료됐다.이에 따라 올해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