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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환자 비대면 진료 확대·진료수가 투명화"
      변정우 한국외대 교수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시범사업 등 필요" 2025-12-07 07:25
      지난해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환자 대상 비대면 진료 활성화 및 진료 수가 투명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의료관광 미래와 활성화 방안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변정우 한국외대 석좌교수는 우리나라 의료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변 교수가 보는 우리나라 의료관광은 정밀의료·한방·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의료관광 등으로 차별화를 이루고 코로나19 이후 단계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법·정책 규제로 여전히 성장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다.우선 현행 의료법상 의료기관 외 비대면 진료가 원칙적으로..
    • 리브스메드 "글로벌 외과수술 플랫폼 리더 도약"
      이달 10일까지 수요예측 진행, 12월 24일 '코스닥 상장' 예정 2025-12-06 07:19
      세계 최초 다관절 다자유도 핸드헬드 수술기구를 개발한 리브스메드가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최소침습수술 전문기업 리브스메드는 12월 5일 이정주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공개(IPO) 설명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리브스메드는 상하좌우 90도 회전이 가능한 다관절 기술을 기반으로 최소침습수술 기구를 개발하는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이다. 크게 ▲핸드헬드형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ArtiSential) ▲혈관봉합기 아티씰(ArtiSeal) ▲수술용 스테이플러 아티스테이플러(ArtiStapler)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 리브스캠(LivsCam) ▲수술 로봇 스타크(Stark) 등 핸드헬드 기구부터 수술 로..
    • 전공의 복귀했지만 기피과 '미달'…양극화 '고착'
      내년 1년차 레지던트 모집,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흉부외과 '0명' 속출 2025-12-06 06:48
      [최진호·구교윤 기자] 이른바 '수련 포기 세대' 현실화 여부를 가늠할 지표로 주목된 2026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이 12월 5일 마감됐다. 의정갈등이 사실상 종료되면서 전공의 복귀 흐름은 두드러졌지만 인기과 쏠림 및 기피과 미달이라는 양극화 현상은 반복되며 현행 수련체계에 대한 우려감은 재확인됐다.특히 대표적인 인기과로 피·안·성·정·재·영(피부과·안과·성형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에 이어 마취통증의학과가 급부상하는 상황이다.반면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흉부외과 등 힘들고 어려운 진료과는 정원 대비 지원자가 절반에도 못미치는 등 전례없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양상이다.12월 5일 데일리메디가 2026년도 레지던트 1년차 모집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
    • 임상시험 '성차(性差) 특성' 반영 권고·정부 지원 추진
      남인순 의원, 약사법 등 여성건강 4법 발의···"성차의학 기반 국가 정책 수립" 2025-12-06 06:12
      임상시험 시 성차(性差) 특성을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같은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을 포함해 '여성건강 4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발의된 법안은 약사법과 보건의료기본법, 건강검진기본법, 자살예방법 개정안 등이다. 이들 개정안은 보건의료정책에 성별 기반 접근을 제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남인순 의원이 지난 10월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의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남 의원은 당시 201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밝힌 수면제 졸피뎀 복용 시 여성의 혈중 약물 농도가 남성보다 약 40% 더 높게 유지된다는 조사 결과를 인용했다.이에 여성의 권장..
    • 환자가 내시경 검사 '거부'…"수술 결정에 잘못 없다"
      법원, 병원 손 들어줘…"오진과 설명 부족" 주장한 원고 청구 기각 2025-12-06 06:04
      진단 과정에서 종양 악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내시경 검사를 환자가 거부한 사실이 수술 결정의 중요한 배경이라고 본 법원이 오진과 설명 부족을 주장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인천지방법원(판사 김대현)은 최근 영상검사와 수술을 거친 뒤 종양이 양성으로 확진된 과정을 토대로 병원 측 책임 여부를 심리한 사건에서 병원에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A씨는 지난 2017년 2월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으로 C병원에서 복부 CT 검사를 받았고, 신장에서 방광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막히거나 좁아져 소변이 고이는 ‘우측 수신증’ 소견이 확인되자 같은 달 17일 B병원에 입원했다.이어 여러 영상검사에서 우측 요관 중간 부위에 악성 가능성이 있는 병변이 발견되자 B병원 의료진은 3월 6일 종양 제거술을 시행했고, 최..
    • "감염내과 전문의 부족, 일반내과 전문의 역할 확대"
      김탁 순천향의대 교수 "정부 지원 강화하고 ASP 핵심 리더 수행" 제언 2025-12-06 06:01
      사진제공 연합뉴스.감염내과 전문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효과적인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ASP)'를 정착시키기 위해 일반내과 전문의들 역할 확대와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김탁 순천향대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최근 대한내과학회지에 '내과 전문의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에서 역할'을 공개하고 내과 전문의 역할 확대를 제안했다. 김 교수는 현재 의료기관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ASP)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AMR) 위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감염내과 전문의 수가 제한적이어서 모든 의료기관에서 ASP를 전담하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내과 전문의가 그 공백을 메울 핵심 인력임을 강조했다.실제로 내과 전문의는 항생제를 가장 많이 처방하..
    •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윤리 심포지엄' 성료
      연명의료·나프로임신법·모자보건법 등 다각도 조명 2025-12-06 05:50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CMC)이 의료 현장에서 마주하는 생명의 시작과 마지막 순간의 윤리적 딜레마를 고찰하고, 가톨릭 생명존중 정신의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가톨릭중앙의료원 윤리위원회 산하 의료윤리 전문소위원회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제5차 가톨릭 의료윤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톨릭 생명윤리연구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의사, 간호사, 윤리학자, 법률가 등 15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논의를 펼쳤다.이번 심포지엄은 ▲말기 환자 연명의료와 관련된 윤리 문제 ▲임신과 생명 탄생에 관한 가톨릭 의료윤리 ▲모자보건법 개정과 법적 쟁점 등 크게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생명 전(全) 과정을 아우르는 이슈를 다뤘다.박은호 신부(의료윤..
    • 건보 일산병원, 경기북부 필수의료 네트워크 '박차'
      책임의료기관 간담회 성료…의정부·파주·포천병원과 협력 강화 2025-12-06 05:41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경기북부 지역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책임의료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일산병원은 지난 4일 '2025년 제6차 경기북부 책임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필수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고양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이자 기능형 상급종합병원을 수행 중인 일산병원을 주축으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 등 경기북부 소재 지역책임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필수의료 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 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경기북부 지역 필수보건의료 공동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 日, 의료기관 5조원 보조금…과잉병상 감축 인센티브
      "병원 67% 지난해 적자, 임금인상·물가상승 대책 일환 지급" 2025-12-05 20:32
    • "대한민국 의료, 하드웨어 위주 정책·투자 실패"
      허윤정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소프트웨어 중심 혁신에 필수의료 정의 명확히 재정립" 2025-12-05 19:54
      정부가 필수의료 살리기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며 시설 확충에 나섰지만, 지역 간 의료격차는 오히려 심화됐다는 뼈아픈 지적이 제기됐다. 하드웨어 위주 투자가 실패했음을 인정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혁신과 필수의료 정의에 대해 명확한 재정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허윤정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협력 교수는 5일 열린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학술세미나 ‘미래지향적 대한민국 보건의료시스템 개혁 방안’에서 국내 필수의료 정책 및 현상황을 강하게 질타했다. 필수의료가 심각한 위기임에도 정책 방향성이 모호해 자원 배분이 비효율적이라는 점을 가장 문제점으로 꼽았다. 허 교수는 "정부 목표는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격차가 더 벌어지는 형국"이라며 "다음 달 발표될 최신 ..
    • 레지던트 지원 '양극화'…지방 미달 '재확인'
      내년 1년차 전기모집 마감, 수도권병원 다수 정원 초과…지역 '선택 격차' 2025-12-05 19:13
      내년 3월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2026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이 12월 5일 오후 5시 마감된 가운데, 수도권 주요 수련병원은 정원을 충족하거나 초과했다. 반면 지방병원들은 여전히 낮은 지원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데일리메디가 전국 주요 수련병원 모집 현황을 확인한 결과, 병원별 지원 양상은 기관 규모와 지역 특성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수도권에서는 서울대병원이 정원 137명에 153명이 지원해 1.12대 1, 분당서울대병원은 40명 정원에 55명으로 1.38대 1, 중앙대병원은 27명 정원에 39명으로 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경희대병원은 55명이 지원해 1.83대 1, 국립중앙의료원은 24명으로 1.85대 1, 아주대병원은 42명 정원에 54명이 경쟁해 1.29대..
    • 초기 알츠하이머병 우울증과 혈액 '아밀로이드-베타' 상관
      서울성모병원 강동우 교수팀, 특정 단백질 상호작용과 밀접한 연관성 규명 2025-12-05 17:02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우울증상이 뇌(腦) 속 특정 단백질 상호작용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규명됐다.  혈액 검사만으로 이를 선별할 수 있는 가능성도 함께 제시돼 주목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변기환(제1저자)·강동우(교신저자) 교수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환자 아밀로이드-베타(Amyloid-beta, Aβ) 단백질과 타우(Tau) 단백질 간 상호작용이 노년기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 단백질이 퇴행성 변화로 응집돼 신경세포에 쌓이면서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환자 약 20~30%에서는 우울증상 및 정서 변화가 동반되는데, 그동안 이 두 단백질이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는 가설은 있었으나 ..
    • 공공병원 주4일제 '확대'…국립암센터도 '시범사업'
      병동 교대 간호사 5명, 6개월 참여…"제도 검증·일생활 양립 도모" 2025-12-05 16:28
      지난 6월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에 이어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가 이달부터 주 4일제 시범사업을 도입하는 등 공공병원의 주4일제 도입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5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12월 1일 시행에 들어간 주4일제 시범사업은 지난 8월 임금협상에서 노사가 합의한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다. 병동 교대 간호사 5명이 6개월간 주 4일 근무를 시행한다.노사 양측은 그간 설명회 및 설문조사, 실무회의 등을 거쳐 시범사업 도입을 위한 운영방안을 협의했다. 이후 8B병동을 최종 시범사업 운영부서로 확정했다.이날 국립암센터는 주4일제 시범사업 도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양한광 원장, 최정미 사무국장, 안승희 간호본부장 및 시범사업 참여 간호사 등 국립암센터 관계자와 최희선 전국보건의료산업노..
    •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美유타대 협약
      "글로벌 의료기기 개발 협력 강화, FDA 인허가 지원 등 해외진출 기반 마련" 2025-12-05 16:02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이 미국 유타대학교 의료혁신센터(Center for Medical Innovation, CMI)와 글로벌 의료기기 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겸 의료기기산업학과 주임교수와 마크 폴(Mark H. Paul) 유타대학교 의료혁신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경을 뛰어넘어 의료기술 혁신을 앞당기고, 연구·임상·교육 전반에서 국제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글로벌 임상 검증 및 사용성 평가 ▲교육 프로그램 및 국제 세미나 공동 운영 ▲미국 FDA 인허가..
    • 안동병원-단양군청, 응급의료 협력 업무협약
      광역 차원 닥터헬기 접근성과 현장 대응력 등 강화 방침 2025-12-05 15:22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충북 단양군과 광역 응급의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공정한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단양 지역 내 중증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 체계 확립 △권역 구분 없는 전문 치료 연계 △응급의료 정보 공유 등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병원과 경북도는 도내 닥터헬기 인계점 신설, 정비 및 확대를 지속 추진해 왔다. 향후 단양을 포함한 인접 지역에서도 응급환자 이송 동선에 맞춘 인계점 확충을 단계적으로 검토, 광역 차원의 닥터헬기 접근성과 현장 대응력..
    • NMC,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 평가 '전국 1위'
      7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역대 최고 순위·S등급 달성 2025-12-05 14:42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NMC)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NMC는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후 성과평가가 도입된 2019년부터 7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709개 평가기관 중 1위를 기록했다.성과평가에서 상위 5% 기관에만 부여되는 S등급은 지난해 처음 신설, 예전보다 훨씬 세밀화된 등급 산정으로 평가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확대된 인센티브 지급으로 성과 중심의 차별화된 보상체계가 적용됐고 이는 제공인력 처우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최애리 NMC 간호부장은 “NMC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 수능 만점 왕정건군 "의대 지원, 응급의학과 희망"
      "아픈 사람 있는 곳에서 일하는 의사 지향, 국제 분쟁지역 의료활동 꿈" 2025-12-05 14:29
      2026학년도 수능 만점자 왕정건 군. 사진제공 연합뉴스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서울 광진구 광남고 왕정건 군(18)은 의대 지원을 준비 중이며 응급의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왕 군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아프리카나 중동 같은 분쟁 지역에서 도움이 되는 의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좋아하는 문구 중에 박노해 시인의 '몸의 중심은 심장이 아니라 아픈 곳'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 말처럼 아픈 사람이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국제분쟁 지역 의료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아랍어와 프랑스어 등 외국어 공부도 병행해왔다.왕 군은 현재 서울대·연세대·가톨릭대 등 의대 수시 모집에 지원한 상황이다. 그는 "정시보다..
    • 제네릭 약가 인하 후폭풍···업계, 위기감 팽배
      "싸게 팔아도 선택 안되는 등 기형적 구조"···복지부 "무조건적 인하 아냐" 2025-12-05 14:15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과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약가 제도 개혁을 예고했지만, 현장의 시각은 싸늘하다 못해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학계는 가격을 낮춰도 더 많이 선택받지 못하는 시장 기전 붕괴를 우려하면서 구조적 개혁이 필요함을 지적했고, 산업계는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배수진을 쳤다.오늘(5일) 오전 국회에서 안상훈(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건강보험 재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제약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약가정책 개혁 토론회가 개최됐다.학계 "가격 낮춰도 못 팔리는 구조···가격 대신 리베이트 경쟁"이날 발제를 맡은 권혜영 목원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 교수는 국내 제네릭 의약품 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제네릭 가격 자체가 문제가 아..
    • SK·오리온·OCI 이어 롯데도 오너 3세 '바이오'
      신유열 부사장, 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 선임···신성장사업 '경영 역량' 시험대 2025-12-05 12:29
      국내 재계 대기업집단 오너 2·3세가 바이오 계열사 임원에 오르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반도체·에너지·식품·화학 등을 본업으로 하는 비(非)제약 재계 주요 기업들이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산업 ‘바이오’에 오너 세대를 전면 배치하고 있다.롯데그룹은 최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오너 3세인 신유열 부사장을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하고, 바이오 계열을 그룹 핵심 사업으로서 쇄신에 나선다.바이오 사업 후발주자인 롯데가 오너 3세를 CDMO(의약품위탁개발생산) 기업 수장으로 등판시키면서, 국내 산업계에 ‘대기업 바이오 패러다임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SK 최윤정 부사장, 신설된 '전략본부' 총괄이미 SK그룹과 오리온, OCI 등이 바이오 계열사 핵심 임원..
    • 한국인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 '조기 예측'
      국립보건硏, 유전체 예측모델 개발…"임상 활용 가능성 확인" 2025-12-05 12:08
      알츠하이머병 전(前)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한국인 환자의 치매 전환 위험을 유전체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예측할 수 있게 됐다.알츠하이머병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조기 예측과 예방이 어렵다.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매년 약 10~15%가 치매로 진행돼 이를 조기에 찾아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치매 코호트인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컨소시엄’ 674명(정상 81명, 경도인지장애 389명, 치매 204명) 임상 및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비교·분석해 한국인 맞춤형 치매 예측 모델을 ..
    • 내년 주요 의대 정시 합격선 일제히 '상승' 전망
      국어·탐구 점수대 높아져 '합산 점수' ↑ 2025-12-05 12:04
      지역별 의대 합격선 예상 점수. 자료제공 종로학원2026학년도 정시에서 전국 의과대학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어·탐구 표준점수가 전반적으로 오른 데다 문과 수험생 증가 등 지원 환경 변화가 맞물리며 의대의 합격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권 8개 의대와 경인권 8개 의대는 각각 414점, 지방권 27개 의대는 408점 수준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전망이다. 세 권역 모두 전년 대비 6점 상승이 예상되며, 상위 의대일수록 상승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특히 주요 의대는 8~10점대의 상승세가 예측된다. 구체적으로 서울의대는 423점으로 전년보다 8점 오를 것으로 보이며, 연세의대는 422점으로 지난해보다 9점, 고려의대는..
    •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752억 투입
      신장학회 "활성화 전환점 기대, 환자 만족도 98.2%·입원비 39만원 절감" 2025-12-05 11:47
      사진제공 연합뉴스.보건복지부가 높은 환자 만족도와 의료비 절감 효과를 보인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연장키로 결정했다. 정부는 향후 3년간 약 750억원을 투입해 복막투석 환자 비율 확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성과 기반 보상체계를 도입하고, 현재 7.1% 수준에 머물러 있는 복막투석 환자 비율을 1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박형천 신장학회 이사장(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은 정부의 이번 시범사업 연장 확정에 대해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19년 12월 시작된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환자가 가정에서 스스로 하는 투석 특성을 고려해 의료진이 주기적인 환자 관리와 교육, 상담을 제공하는..
    • 유앤씨인터내셔널 '全 제조업무정지 1개월' 처분
      식약처, 소재지 변경 미허가 위반…"2026년 1월 4일까지 제품 생산 금지" 2025-12-05 11:3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치과용 지르코니아 블록 제조기업 유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해 의료기기법 위반을 사유로 전(全) 제조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이번 처분은 의료기기 제조소 소재지 변경 시 필요한 행정절차(허가 변경)를 이행하지 않은 점이 확인돼 내려졌으며 처분 기간은 2025년 12월 5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한달이다.유앤씨인터내셔널은 2013년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기반 연구팀에서 출발한 기업으로 국내 치과용 지르코니아 시장 점유율 1위로 알려져 있다.지르코니아는 ‘산화지르코늄(ZrO₂)’을 주성분으로 하는 세라믹 소재로, 높은 강도, 내마모성, 생체적합성 덕분에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중 치과 분야에서 지르코니아 블록은 인공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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