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아프다”···20대 당뇨·화병·공황장애 '급증'
연령대별 증가율 최고, 취업·거주 문제 등 스트레스 원인 2018-10-08 18:03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우리나라 20대 청년들의 건강이 심상찮다.
노인성질환인 당뇨가 20대 청년세대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우울증·화병·공황장애·통풍 등도 타 연령대보다 압도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대 청년세대의 당뇨·우울증·화병·공화장애·통풍 등 질환자 증가율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우선 20대 당뇨 환자수는 ▲2013년 1만7359명 ▲2014년 1만8390명 ▲2015년 1만9780명 ▲2016년 2만1927명 ▲2017년 2만4106명 등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