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대학 정해달라”…전남지사 “통합의대 신청”
순천‧목포 단독의대 설립 목소리 나오자 “의대 신설 또 무산” 우려감 확산 2024-03-18 18:05
전남지역 의대 신설을 두고 가까스로 봉합됐던 순천과 목포가 다시금 갈라지고 있다.이에 김영록 전남지사는 18일 “순천대와 목포대의 대학 간 통합을 전제로 통합국립의대를 정부에 신청하겠다”며 지역 및 대학 간 갈등을 경계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남지역 의대 신설과 관련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전남지역 의대신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관련 사안을 언급하며 이목이 집중됐다.윤 대통령은 당시 김 지사의 국립의대 신설 건의에 대해 “대학을 정해주면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전남지역에서는 의대 신설 가능성에 환영의 뜻을 내비치면서도, 지난 수년간의 진통 끝에 공동의대 설립안을 도출한 순천대와 목포대가 다시 갈라설 것을 우려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