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 4445억·안암 4332억·안산병원 2913억
2019년도 의료매출 실적 공개, 고대의료원 전체 1조1691억 기록 2020-05-25 05:38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사상 처음으로 진료수입 1조원 시대를 열었던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지난해에도 호성적을 이어갔다.
의료원 산하 3개 병원 중에는 구로병원이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두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메디가 지난해 고려대학교의료원 손익계산서를 분석한 결과, 2019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1년 간 1조1691억8537만원의 의료수입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7년 97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조 클럽을 가시권에 뒀던 고대의료원은 예상대로 2018년에 무난하게 1조원 문턱을 넘었고, 작년에도 그 기세를 이어갔다.
이번 회기년도 기록한 의료매출 1조1691억8537만원은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