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쿵쿵’ 심장박동 이상 환자 급증
건보공단 분석, 최근 5년간 진료인원 37%·진료비 2배 증가 2018-11-21 12:06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50대를 중심으로 심장박동 이상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양상이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심장박동 이상 질환자는 2012년 14만5000명에서 2017년 19만9000명으로 5년간 37% 늘었다. 건강보험 진료비는 133억원에서 282억원으로 약 2배 증가했다.
남성은 5만5000명에서 7만5000명으로 연평균 6.52%, 여성은 9만명에서 12만4000명으로 연평균 6.46% 증가했다.
2017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50대(19.8%)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17.5%), 40대(16.7%)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50대(19.1%)가 가장 많았고, 40대..